
리서치 전문기업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대표 박준빈, 조우철)이 디지털 전문 기업 이트라이브(대표 이주민)와 공동 개발한 ‘앵커패널(Respondent-Anchored Synthetic Panel, 이하 앵커패널)’이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과학기술혁신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산업∙사회 전반의 AI 혁신 성과를 조명하는 대표 어워드다. 총 93개 프로젝트가 출품된 이번 어워드에서 앵커패널은 엄정한 산·학·연 심사를 거쳐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앵커패널’은 불특정 가상 소비자를 생성해내는 기존 합성패널 데이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리서치 솔루션이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패널의 동의를 얻어 자신을 대리하도록 권한을 위임받은 페르소나를 구축하며, 실존 응답자 1,000명이 참여하면 페르소나 1,000명을 1:1로 매칭 생성해 대규모 조사에 투입하는 구조다.
특히, 앵커패널은 가상 소비자가 아닌 ‘진짜 개인의 응답’을 정밀하게 재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코리아리서치의 전문 리서치 노하우와 이트라이브의 고도화된 AI 기술력이 결합해 일궈낸 성과다. 양사는 코리아리서치가 축적해 온 라이프스타일 본조사와 개인 간 변별력을 극대화한 보완조사를 결합해 정교한 대조 원본을 확보함으로써 데이터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이렇게 검증된 앵커패널은 자체 개발한 ‘앵커패널 스튜디오’에서 분야별 검증 배지와 함께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및 연구진은 1:1 심층 인터뷰(IDI), 정량조사, 소규모 그룹 인터뷰(FGI) 등 다양한 조사를 보안성이 보장된 Machina Private LLM 환경에서 즉각 실행할 수 있다.
코리아리서치 조우철 대표는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그 답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가’에 있다”라면서, “앵커패널은 AI가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범위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리서치 업계의 AI 전환(AX)을 선도하고 고객사에 한층 더 신뢰도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8년 설립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은 선거예측조사, 사회여론조사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300여 개의 기업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택할 만큼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도 다양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