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을 하나 더 짓고, 해외 법인을 세우고, 인수합병으로 회사를 붙인다. 제조기업이 커지는 방식이다.
문제는 그때마다 ERP를 새로 깔아야 한다는 데 있다. 법인마다 시스템이 다르면 그룹 전체 재고와 생산 현황 하나 보려 해도 엑셀 취합부터 시작해야 한다.
제조 특화 AI ERP 'IANAIERP'를 공급하는 이아나이코리아(대표 백광현)는 처음부터 멀티컴퍼니(다법인) 구조로 설계한 AI ERP를 다법인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IANAIERP는 법인·사업장·통화가 달라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법인별로 나눠 관리한다. 재고·생산·구매·회계를 법인과 사업장 단위로 운영하면서, 권한이 있는 사용자는 여러 회사의 현황을 한 시스템에서 확인한다. 새 법인이 생기면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는 대신 붙이면 된다.
데이터가 한 시스템에 모이니 AI도 같은 데이터 위에서 일한다. AI 수요예측 같은 AI 기능이 법인마다 따로 놀지 않고 같은 ERP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작한다.
IANAIERP는 미국과 한국의 제조 현장에서 이미 가동 중이다. 이아나이코리아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정보화솔루션)으로 등록돼 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AMXPO에서 계열사와 해외 거점을 함께 운영하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이아나이코리아 홈페이지 : https://www.ianaierp.com

IANAIERP 멀티컴퍼니 구조 개념도. (그래픽=이아나이코리아)


